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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27

LOOK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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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27 READY-TO-WEAR
NEODAWN — NEW BEGINNING

First light, as you are.
있는 그대로, 첫 빛이 깨어납니다.

SS27 NEODAWN — NEW BEGINNING은 SPECIALGUEST®의 정체성과 제작 기준을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확장하는 첫 번째 READY-TO-WEAR 컬렉션입니다. 동이 트는 순간 나타나는 빛의 색감과 형태, 그리고 한 사람의 고유한 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순간에서 출발합니다.

새벽은 어둠 속에 머물던 빛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며 새로운 장면을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 바람의 흐름을 받아들이며 고유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바람개비는 변화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가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NEODAWN은 이러한 자연의 흐름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자유로움과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이야기합니다.

해가 떠오르는 장면과 수면 위의 윤슬, 바다의 일렁임과 바람개비의 회전은 컬렉션의 색채와 표면, 실루엣의 리듬으로 이어집니다. 빛에 따라 달라지는 색의 깊이와 유동적인 곡선, 움직임에 반응하는 형태는 인물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변화하며, 차분하면서도 선명한 존재감을 만들어냅니다.

오랜 시간 이어져온 복식의 원형은 SPECIALGUEST®의 감성과 현대적인 시각을 통해 새롭게 해석됩니다. 익숙한 의복의 구조와 디테일은 새로운 비례와 실루엣으로 조정되며, 다양한 소재와 가공 방식을 통해 동시대의 일상에 맞는 형태로 발전합니다. 봉제선과 절개, 작은 디테일까지 각각의 역할과 이유를 지니며 컬렉션의 구조를 완성합니다.

소재는 NEODAWN의 이야기와 감각을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재마다 다른 질감과 무게, 유연성을 살피고, 다잉과 워싱을 비롯한 후가공을 통해 색의 깊이와 표면의 고유한 무드를 완성합니다. 빛과 시간이 쌓인 듯한 미세한 색의 변화와 자연스러운 질감은 각 제품에 서로 다른 표정을 부여하며, 착용하는 사람의 움직임과 시간에 따라 더욱 깊어집니다.

SPECIALGUEST®가 SNOW WEAR를 통해 축적해온 기술과 제작 경험은 READY-TO-WEAR의 형태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이어집니다. 두 컬렉션은 서로 다른 환경과 디자인 언어를 지니지만, 소재를 이해하고 구조를 설계하며 완성도를 조율하는 방식은 하나의 제작 철학을 공유합니다. READY-TO-WEAR는 이 기준을 바탕으로 일상의 비례와 실루엣, 소재의 감각에 집중하는 독립적인 디자인 언어를 전개합니다.

컬렉션은 하남 본사에서 기획과 디자인, 소재 선택과 샘플 검토를 거쳐 국내에서 제작됩니다. 디자인과 제작의 거리를 가깝게 유지하며 패턴과 실루엣, 봉제와 가공의 결과를 세심하게 조정하고, 각각의 과정이 하나의 이야기와 완성도로 이어지도록 합니다.

2027 YEAR THEME인 NEODAWN은 세 번의 컬렉션을 통해 전개됩니다. 새로운 시작에서 출발해 흐름의 확장과 움직임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장은 서로 다른 형태와 감각을 통해 하나의 서사를 완성합니다. SS27 READY-TO-WEAR는 그 첫 번째 장면으로, 아직 드러나지 않았던 빛이 새로운 방향으로 이어지는 순간을 보여줍니다.

디자인은 인물의 존재감과 고유한 무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는 매개체가 됩니다. SS27 NEODAWN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는 순간에서 시작해, SPECIALGUEST® READY-TO-WEAR가 앞으로 전개할 새로운 디자인 언어의 첫 장을 제시합니다.